즐겨보는 Luna Park 이란분의 만화에서 이런 주제의 글이 올라왔는데 너무 공감이 된다.
그래도 최소한 뭔가를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만으로도 조금 성장한 것 같다.
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내것이 아닌것들을 내려놓고 주변의 것들을 좀 더 편한 시선으로 바라볼줄 아는... 이런 변화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도 있겠지만, 사실 삶을 살면서 찾게 되는 노하우같은게 아닐까? 이렇게 해봤더니 별로 힘들지 않고 괜찮더라 같은..